가장 빠른 것?
[번역: 일수거인 160905]
월마트의 한 매니저가 직원 공석 하나를 메꾸기 위한 고용 업무를 맡아, 수북히 쌓인 이력서들을 정리하고 나서 자질이 엇비슷한 네 사람을 골랐다. 그는 그 넷을 불러 한 가지 질문만 하기로 맘먹었다. 답변 여하에 따라 취업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 날이 되어 네 사람이 회의실 탁자에 둘러 앉자 그 면접관이 물었다, "각자 경험상 가장 빠른 건 무엇이던가요?"
첫 사람이 대답하였다, "생각입니다. 그건 예고 없이 머릿속에 퍼뜩 떠오르는 것이니까요."
"아주 좋았어요!" 면접관이 대답하였다.
"그럼, 다음 분은?" 둘째 사람에게 물었다. "흠, 거시기, 눈 깜박이기예요! 그게 왔다 가도 느끼지 못 하죠. 제가 알기론 눈 깜짝하는 게 가장 빠른 거예요."
"훌륭해요! 면접관이 말했다. "한 눈을 깜짝이는 것, 매우 흔히 쓰는 속도의 상징이죠."
다음엔 대답을 고심 중인 셋째 사람을 향했다. "저어, 아버지의 목장에 나가면 집을 나서자마자 벽에 전기 스위치가 있어요. 그걸 제끼면 한 순간도 못 되어 목장를 가로질러 반대 편 외양간의 전등 빛이 들어오죠. 그래요, 불을 켜는 것이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가장 빨라요.
면접관은 세 번째 답변에서 매우 감명을 받고, 부하 직원은 결정되었구나 생각하였다. "빛의 속도를 능가할 수는 없죠," 그가 말했다.
네 번째이자 마지막 사람인 버바를 돌아보면서 면접관이 같은 질문을 제시하였다. 나이배기 버바가 대답하였다, "앞의 세 분 답변을 듣고 나니, 제가 아는 가장 빠른 것은 설사라는 사실이 명확해지는군요."
"뭐라고요!?" 그 대답에 대경실색한 면접관이 말했다.
"오, 확실해요," 버바가 말했다, "실은, 제가 요전에 속이 좀 안 좋아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생각할 틈도, 눈 깜짝할 사이도, 불을 켤 겨를도 없이 이미 바지에 실례를 하고 말았지요."
버바는 현재 귀하의 댁 근처 월마트에서 고객을 마중하는 신입 직원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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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stest Thing?
A manager at Walmart had the task of hiring someone to fill a job opening. After sorting through a stack of resumes, he found four people who were equally qualified. He decided to call the four in and ask them only one question. Their answer would determine which of them would get the job.
The day came and as the four sat around the conference room table, the interviewer asked, "What is the fastest thing you know of?"
The first man replied, "A thought. It just pops into your head. There's no warning." "That's very good!" replied the interviewer.
"And, now you sir?" he asked the second man. "Hmm, let me see, a blink! It comes and goes and you don't know that it ever happened. A blink is the fastest thing I know of." "Excellent!" said the interviewer. "The blink of an eye, that's a very popular cliché for speed."
He then turned to the third man, who was contemplating his reply. "Well, out at my dad's ranch, you step out of the house, and on the wall there's a light switch. When you flip that switch, way out across the pasture, the light on the barn comes on in less than an instant. Yep, turning on a light is the fastest thing I can think of." The interviewer was very impressed with the third answer and thought he had found his man. "It's hard to beat the speed of light," he said.
Turning to Bubba, the fourth and final man, the interviewer posed the same question. Old Bubba replied, "After hearing the previous three answers, it's obvious to me that the fastest thing known is Diarrhea." "What!?" said the interviewer, stunned by the response. "Oh sure," said Bubba. "You see, the other day I wasn't feeling so good, and I ran for the bathroom, but before I could think, blink, or turn on the light, I had already sh*t my pants."
Bubba is now the new greeter at a Walmart near you!